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던 며칠 전..
뭐에 부딪힌 느낌은 없었는데 다음날 아침
바닥에 뭔가 계속 끌리는 소리가 납니다.
출근시간이 늦었지만 아래를 보니
저렇게 뭔가가 바닥에 끌리는 상태!
어쩔 수 없이 출근이 늦을 것 같다고 카톡 하고
카센터를 들렸습니다..
자주 갔던 동네 공임나라를 미예약으로 갔는데
바로 안될거라 생각하고 맡기고 지하철 타고 가려했지만
금방 봐준다고 예약 많으니까 맡기고가면 안 된다고 해서
불가피한 상황이라 이해해주실거라 믿고
리프트를 띄워봅니다..
보이시나요!
꺾어진 하부 커버가..
자세히 보니 볼트가 아예 부러져있습니다..
볼트를 빼기는 어려울것 같다고 하시고..
피스로 철판을 뚫어서 하부 커버를 고정하고
바로 출근했습니다..
공임은 만원!
그래도 바로 봐주셔서 다행이었어요
비가역적으로 하부를 피스로 고정해서 마음이 좀 아프지만
일단 문제는 없으니 그대로 다니고있습니다~
돌부리 같은데 걸리진 않은 것 같은데
아마 폭우 속에 고속으로 물 웅덩이를 밟으며
강한 물살에 그렇게 된 게 아닐까.. 의심 중입니다.
누굴 탓하리오..
결국 회사는 10분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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