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내 나이 서른, 하고싶은게 뭘까
나는 객관적으로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 직장인중에는 월급도 많은 편이고 워라밸도 괜찮은 편이다. 공부를 하고, 좋은 학교를 다니고, 좋은 직장에 왔다. 어느 정도 내가 하고 싶은 취미도 하고 살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비싼 외제차는 아니라도 좋아하는 차도 타고 다닌다. 내 나이는 이제 겨우 서른 많은 나이는 아닌데 이제 평생 이 직장을 다니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물 흐르듯이 가는게 맞나 싶기도 하다 사실 배부른 소리인것 같긴 하다. 이런 매너리즘을 극복할 수 있던 게 유튜브였다. 처음 일을 시작하고는 따라가느라 벅찼고 이후에 알만큼 알게되어 조금씩 인정받는 느낌이 뿌듯했다. 연봉이 3천이든, 6천이든, 1억이든 월급쟁이는 월급쟁이다. 그래서 난 유튜브를 시작했다. 나름 조금씩 구독자도 생기고 재미도..
2021. 7. 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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