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도 하고있고

본업 외에 뭔가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것에 

많은 관심을 갖고있는 저예요

 

그러다 우연히 크몽이라는 플랫폼을 알게됐는데요 

 

저는 유튜브 영상에도 자소서 작성법 올린적도 있고 

취준때 워낙 많은곳에 자소서를 쓰고

합격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자소서 첨삭을 하면 되겠다 싶었어요 

 

실제로 팔고있는사람도 많았음.. 

 

 

지금은 자소서 첨삭과 더불어

제 합격자소서를 모아서 pdf 로 만든걸 판매도 하고있습니다 .

 

아직 한개도 안팔렸지만요..

 

꼭 돈이 아니라도 자소서 첨삭해주고 이런게 

뭔가 도움되는 느낌도 들고 

저 스스로도 자존감도 올라가고 재밌긴 해요 

 

근데 크몽에서 워낙 수수료를 많이 떼가서

(20%)

 

돈을 번다는 개념으로는 좀 힘듭니다. 

 

자소서 첨삭을 꼼꼼히 하고 왔다갔다 몇번씩 해주다보면 

한두시간 금방인데 30,000원에 팔면

24,000원정도 떨어지니.. 

 

사실상 그냥 최저임금정도 되는듯? 

 

물론 더 비싸게 첨삭하시는분들도 있지만

 

 

사실 전문가도 아니고 

뭣도 아닌 저에게 첨삭을 돈을 주면서까지

요청하는거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고마워서 

 

명시한 첨삭횟수랑 상관없이 무한책임으로 

자기소개서를 완성할때까지 같이 써드리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지금까지 3명ㅋㅋ)

 

 

첨삭해주는 다른사람도 많고 

꼭 크몽아니어도 많을텐데 

 

크몽까지 들어와서, 또 나를 선택해서 

적지않은 돈인 3만원을 써가며

나에게 첨삭을 맡겼다는거.. 

 

돈을 떠나서 보람되고 재미는 있더라구요 

 

저는 한창 면접보러 다닐때 면접경험이 쌓이고 

자신감이 쌓이다보니 

면접을 가면 자존감이 올라가는 경험을 하게 됐거든요 

 

그때가 미래에 대한 불안만 아니면 가장 좋았던것 같기도 해요 

 

시간도 많고, 면접가면 면접비 주고.. 사람들도 만나고 

그 두근두근한 느낌 설레고 좋았는데 

 

지금은 회사 5년 다니면서 지치기만 하고 

보람되지도 않고 

시간도 없고

 

그때보다 나아진건 돈 조금 버는거 말고는 없네요 

 

 

그래도 재밌는 경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첨삭해드리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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