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첫 입문으로 맥북에어 3년 사용 후기

 

전 윈도우 PC만 썼고 

굳이 맥을 쓸 이유도 없었습니다. 

 

뭐 회사에서는 서버를 관리하기때문에 

Redhat, Solaris, AIX 등등 다양한 

UNIX 기반 OS 를 쓰긴 하지만 

 

CLI 기반으로 서버 관리만 하는거라

데스크탑 모드 사용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맥북을 쓴 이유!

회사에서 복지차원으로 개인용 노트북을 준대서 

윈도우, 맥북중 맥북한번 써보자 하고 선택했어요 

(내돈 아니니깐..?)

 

 

일단 처음 적응은 좀 안되긴 했어요 

과거 잠깐씩 써봤을때 뭐가 뭔지 모르겠고 

적응이 안됐는데 

 

이걸로 뭔가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생각 없이 

그냥 태블릿 쓰듯이 

기본적인 인터넷하고 영상보고 하기에는 

정말 직관적이고 편하더라구요 

 

트랙패드도 넓고, 제스쳐도 편하고 

버벅거림 없고

 

 

기존 윈도우PC 쓰듯이 이것저것

다 파악하고 뭔가를 이해하고 쓰려고 하기보다 

그냥 가볍게 쓰기에 정말 좋은거같아요 

 

물론 터미널을 통해서 이것저것 제어하고 

이걸로 개발도 하고 하려면 좀더 깊이있게 쓸 수 있겠죠 

 

그래서 아예 라이트하게 쓰거나 

아예 딥 하게 쓰거나

 

그런 사용자에게 맥북은 좋을거같아요 

 

 

이렇게 손가락 3개로 넘기면 

데스크톱 화면을 여러개로 쓸 수 있고 

편리합니다. 

 

이런 기능들을 쓰면 확실히 편해요 

 

저는 백북으로는 거의 간단한 용도로만 쓰고 

영상편집이나 개발을 하거나 

뭐 할때는 윈도우 데스크탑을 쓰니까 

딱 용도에 맞아요 

 

옛날과 달리 요즘은 클라우드, 스트리밍기반

서비스가 많아서 

맥 - 윈도우 왔다갔다 하면서 써도 

크게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적응했다기보다 세상이 편해진듯?)

사과에 불빛이 들어오는 감성은 없지만 

이 간단하고 직관적인 편리함만으로도

가볍게 쓰기에 좋긴 합니다. 

 

윈도우 노트북에비해 사용 수명도 긴것같구요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다음에 노트북을 산다고 해도 구매의사 70%

 

단 데스크톱은 고사양 조립PC

노트북은 가볍고 편리한 맥북에어조합으로.. 

 

 

저는 사실 스마트폰시절 전까지만 해도 

아이팟 나노1세대, 4세대, 클래식5.5세대를 사용했던

애플 빠였거든요.. 

 

아이폰은 한번도 안써봤지만.. 

애플보단 아이팟 빠? ㅎㅎ

 

암튼 맥북 안써보신분들도 

가볍운용도로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