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제주도 자전거 여행 막바지

케이던스가 안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021.07.11 - [일상과 여행] - 제주도 환상 자전거길 + 1100고지 혼자 자전거 여행 (1일 차)

 

속도계에도, 가민 포러너에도 

 

이건 제 속도계 문제가 아니라 

센서의 문제라는 얘기죠

 

그리고 얼마 전

아예 속도도 안 나오더라고요!?

 

검색해보니 건전지가 다 되면

케이던스부터 안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CR2032 건전지와

육각렌치를 구매했습니다. 

 

육각렌치는 굴러다니는 게 

여러 개 있었는데 

하필 필요한 2.5mm가 없었어요 

 

건전지도 집에 하나 있었는데!

모르고!

편의점에서 샀습니다.. 

 

 

센서 아래에 은색으로 보이는 

육각렌치 나사를 풀면

뺄 수 있습니다. 

 

처음 끼울 때

어떻게 들어가는 건지 모르니

한참 헤맸는데

 

알고 나니 쉽게 빠지네요 

 

 

육각렌치를 풀고 

꺼내면 됩니다. 

 

어렵진 않지만 체인과 

뒷바퀴 스포크로 인해 

자꾸 걸리고 귀찮긴 해요 

 

 

꺼내서 보면 이렇게 

뒤쪽에 동전으로 푸는

배터리 캡이 있습니다. 

 

 

이렇게 풀어서 

배터리 교체하면 됩니다. 

 

 

동전이 없어서 

건전지로ㅎㅎ

 

잘 풀립니다. 

 

하지만 구멍이 야마나는 느낌

가급적 동전을 이용하세요 

 

야마? 뽀갈? 표준어로는 

뭐라고 표현해야 될까요.. 

 

찐빠 난다? 

 

 

어찌 됐든 다시 끼우고 

테스트해봅니다. 

 

근데!

 

속도계를 안 가져왔어요!

 

맨날 차고 있던 포러너도 

하필 충전기에 놓고 왔어요!!

 

 

다행히 돌려보니

속도센서 감지될 땐 빨간불

케이던스는 노란불이

각각 들어와서 

 

육안으로도 센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다행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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